2025년의 포문을 열었던 가장 뜨거운 격투기 이벤트인 UFC 311은 전 세계 격투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2026년 현재 시점에서 돌아봐도 이 대회는 라이트급과 밴텀급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꾼 변곡점이었다고 평가받습니다. 특히 대회 직전 메인 이벤트 대진이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통해 넘버링 대회의 위엄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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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11 경기일정 및 개최 장소 확인하기
UFC 311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2025년 1월 18일, 한국 시간으로는 1월 19일 일요일 오전에 개최되었습니다. 개최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최첨단 경기장인 인투잇 돔(Intuit Dome)이었습니다. 당시 이 경기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것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2025년 UFC의 첫 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만큼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대회 초기에는 이슬람 마카체프와 아르만 사루키안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예고되어 있었으나, 경기 이틀을 앞두고 사루키안의 갑작스러운 부상 이탈로 인해 헤나토 모이카노가 긴급 투입되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모이카노의 헌신적인 도전은 당시 많은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는 UFC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대체 선수 투입 사례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메인 이벤트 이슬람 마카체프와 헤나토 모이카노 결과 상세 더보기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는 자신을 위협할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긴급 투입된 헤나토 모이카노를 상대로 마카체프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레슬링 압박을 가했습니다. 모이카노 역시 특유의 근성과 주짓수 기술로 방어에 나섰으나, 마카체프의 정교한 상위 컨트롤을 견뎌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1라운드 4분 5초 만에 이슬람 마카체프는 브라보 초크(D’Arce Choke)를 성공시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이 승리로 마카체프는 UFC 역대 최다 연승 기록 중 하나인 15연승을 달성하며 전설적인 파이터 안데르손 실바의 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비록 패배했지만 모이카노는 랭킹 10위의 위치에서 챔피언에게 도전하는 투혼을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밴텀급 타이틀전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보기
코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밴텀급 타이틀전은 그야말로 기술과 체력의 정점을 보여준 명승부였습니다.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는 무패의 도전자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로 자신의 주무기인 무한 체력 레슬링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우마르는 날카로운 킥과 타격 기술로 메랍의 접근을 저지하려 노력했으나, 경기 내내 계속되는 메랍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완벽히 막아내기는 힘들었습니다.
5라운드 내내 펼쳐진 치열한 공방전 끝에 심판진은 메랍 드발리쉬빌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 경기는 단순히 한 명의 승자를 가리는 것을 넘어 밴텀급 최강자가 누구인지 확인시켜준 상징적인 대결이었습니다. 메랍은 이 승리를 통해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우마르는 커리어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UFC 311 메인 카드 전체 대진표 및 최종 결과 안내 상세 더보기
UFC 311은 메인 이벤트 외에도 화려한 대진으로 가득 찼습니다.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유리 프로하스카와 자마할 힐의 대결은 타격전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중량급의 신성들이 펼친 파워풀한 경기들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아래는 당시 진행된 주요 경기들의 최종 결과표입니다.
| 체급 | 대진 (승자 vs 패자) | 결과 방식 |
|---|---|---|
| 라이트급 | 이슬람 마카체프 vs 헤나토 모이카노 | 1R 서브미션 승 |
| 밴텀급 | 메랍 드발리쉬빌리 vs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 판정승 (U.D) |
| 라이트헤비급 | 유리 프로하스카 vs 자마할 힐 | 3R TKO 승 |
| 헤비급 | 자일톤 알메이다 vs 세르게이 스피박 | 1R TKO 승 |
| 미들급 | 레이니어 더 리더 vs 케빈 홀랜드 | 1R 서브미션 승 |
유리 프로하스카는 자마할 힐을 상대로 3라운드에 강력한 타격을 퍼부으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자일톤 알메이다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워 스피박을 1라운드에 제압하며 헤비급 타이틀 전선에 합류했습니다. 레이니어 더 리더 역시 케빈 홀랜드를 상대로 성공적인 옥타곤 적응을 마치며 미들급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UFC 중계 시청 방법 및 채널 정보 확인하기
UFC 311을 비롯한 넘버링 대회는 국내에서 독점 생중계권을 가진 티빙(TVING)을 통해 송출되었습니다. 과거에는 tvN 스포츠를 통해서도 일부 중계되었으나, 최근에는 티빙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이 주된 시청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문 해설과 더 상세한 데이터를 원하는 팬들은 UFC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인 UFC 파이트 패스(Fight Pass)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대회가 종료된 지금도 티빙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모든 경기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인 이벤트의 결정적인 초크 장면과 메랍의 지치지 않는 레슬링 압박은 다시 봐도 전율이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앞으로 있을 UFC 312, 313 등 후속 대회들도 동일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므로 격투기 팬이라면 관련 서비스 가입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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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11 자주 묻는 질문 FAQ
UFC 311과 관련하여 팬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내용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Q1. 원래 메인 이벤트였던 아르만 사루키안은 왜 출전하지 못했나요?
A1. 아르만 사루키안은 경기 전날 마지막 체중 감량 과정에서 허리 부상을 입어 메디컬 팀의 권고에 따라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이를 대신해 헤나토 모이카노가 투입되었습니다.
Q2. 이슬람 마카체프의 다음 상대는 누가 될까요?
A2. 2026년 현재 마카체프는 사루키안과의 재경기를 마쳤거나 혹은 웰터급 월장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11 당시에는 사루키안이 가장 유력한 다음 상대로 거론되었습니다.
Q3. 메랍 드발리쉬빌리와 우마르의 경기는 판정 시비가 없었나요?
A3. 두 파이터 모두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메랍의 컨트롤 타임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 결과에 대해 큰 논란은 없었습니다.
Q4. UFC 311 전체 관중 수와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A4. 인투잇 돔에서의 첫 대회였던 만큼 매진을 기록했으며, 2025년 최고의 흥행 기록 중 하나로 집계되었습니다.
Q5. 한국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나요?
A5. 아쉽게도 UFC 311 메인 카드와 언더카드에는 한국인 파이터의 경기가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권역에서는 나카무라 린야 등 일본 선수들이 출전하여 활약했습니다.